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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돔회가 끝내줬던 강서수협 봉균이네 또 가고 싶다
지인의 소개를 받고 찾아간 강서수협 봉균이네
기대했던 것보다 더 쫄깃하고 식감이 좋은 맛있는 회를 먹고
알찬 서비스도 받고 왔기에 소개하고자 한다.
집에서 약 8~9km정도이니 멀지도 않고
소래포구나 노량진 수산시장보다 복잡하지도 않아서 좋았다.
노량진수산시장에서 횟집하는 친구가 이글을 안보길 바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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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된답니다~
강서 수산시장은 김포공항 앞 강서농수산물 도매센터 내에 있다.
주위에 5호선 송정역이 있어서 지하철을 이용해서도 쉽게 갈 수 있다.
노량진 수산시장보다 후에 지어져 더 깨끗한 외관이다.
주차를 하고 들어서니 바로 정면에 보이는 봉균수산.
봉균이네로 이름을 바꾼단다.
주인장 이름이 강봉균이다.
지인의 소개에 따르면 25년 수산물도매 경력에다, 15년을 소매하고 있는 전문가이다.
주인장 얼굴을 담으려 했더니 다음에 찍어달란다.
봉균이네는 B60호이다.
각종 생선들이 헤엄치고 있다.
봉균이네는 활어회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모듬회와 방어회, 민어회 및 각종 회를 모두 취급한다.
봉균이네는 정확한 계측을 통해 신뢰받는 서비스를 자랑한다.
그래서 직접 회를 뜨러 오기도 하지만 집에서 먹고 싶거나
잔치음식, 집들이음식, 생일상차림, 파티음식을 위해서 퀵서비스로 보내준다고 자랑하는 강봉균시장!
꼭 한번 이용해 봐야지^^
제철을 맞은 도다리들이 보인다.
6짜 광어 자연산이냐고 물었더니 대뜸 배를 뒤집어서 보여준다.
우와~
이런놈을 낚시대로 한번 끌어올려 봐야하는건데......
올해는 출조 열심히 다녀야지~
봉균이네가 자랑하는 서비스.
회를 뜨면 초밥과 찐새우, 그리고 제철 해산물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름하여 3색서비스라고 한다.
이런 서비스가?
좋다 좋아~
제철해산물로 제공받은 멍게.
아침에 통영에서 올라온 싱싱한 놈들이다.
뭘먹을까 고민하다가 지난번 제주도 갔을때 일기가 안좋아 먹지 못했던 참돔을 먹기로 했다.
참돔 1.7kg에 6만원
덤으로 0.8kg 우럭을 얹어준다.
대박이다.
강서수산시장에서도 노량진수산시장과 마찬가지로
회를 떠서 2층으로 올라가면 상차림 비용으로 이용하는 시스템이다.
고기 사와서 드시는 곳.
회 떠와서 드시는 곳.
2층에 자리한 어촌식당이다.
2층 어촌식당은 홀과 방으로 구분된다.
방은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는데 강봉균주인장 빽으로 방으로 입실^^
자리에 앉자 매운탕거리는 바로 주방으로 가고
포장한 것을 내어 놓는다.
제철을 맞아 더욱 싱싱해 보이는 통영산 멍게
냄새부터 좋다.
초밥과 새우
푸짐하게 접시 가득한 참돔회와 우럭회
살결이 보이는가?
탱탱하고 신선하다.
상차림이 들어오고 이내 푸짐하게 먹을 준비 끝~
탱글거리는 우럭회
쫄깃거리는 참돔회
말이 필요 한가?
바로 아무 소스없이 입으로 입장!
더 달라고 하고 싶었던 새우
지인이 까주어서 모래성은 먹기만^^
바다가 입안에서 물결치는 맛
제철 멍게^^
초밥도 생각대로 맛있었다.
우럭을 두점 얹어 입안 가득하게 아~~~
은근하게 끓이는 매운탕.
냄새도 얼큰한게 밥생각부터 난다.
또 한점~
매운탕이 끓기 시작한다.
시웒사고 얼큰한 매운탕.
밥을 주문하니 수제비를 권한다.
블로거 이웃 윤중님께 배운대로 생겨자만 올려 입으로~
오~
이맛이야~
어촌식당에서는
상차림 1인분에 3,000원
매운탕 끓여주는데 작은걸로 8,000원
수제비사리 200,000원.
모래성은 그다지 수제비를 즐기지 않는데 먹어본 지인의 추천으로
수제비를 먹어봤는데 찰진 수제비의 식감이 좋아서 아예 덜어먹기 시작했다.;
3시간용 주차회수권
식당이나 봉균이네서 받으면 된다.
봉균이네서 회원카드를 받았다.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주는 쿠폰이다.
8번째는 광어회 한접시가 무료~
수산시장 다니면서 이런 서비스는 처음이다.
맛있게 참돔회와 우럭회, 초밥에 멍게에 새우에 매운탕까지 즐기고 나오니
2층에 바다마트가 있다.
여기서 장을 봐도 좋겠다.
회도 즐기고 장도보고 1석2조~
강서농수산물도매시장
강서수산시장(강서수협)
1층 B60 봉균이네
봉균수산 | |
서울 강서구 공항동 | 크게보기 | 길찾기 |
봉균이네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 424 (강서수산시장 내 B60)
02-2666-3238, 010-3727-2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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