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여행코스 - 가족들과 다녀온 나드리 6곳 정리♣

남이섬 여행코스 - 가족들과 다녀온 나드리 6곳 정리♣ 

 

벌써 쌀쌀한 바람의 11월 가을날이에요~

 

 

12월이 되면 정말 많이 추워질거 같아서 조금이라도 따뜻할때 다녀오자면 떠난 남이섬에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가을의 정취를 듬뿍 느끼고 맛집에서 맛난 외식도 하니 자연스레 기분전환이 되어 좋았어요.

 

 

가을 여행의 정석인 남이섬, 캠핑족이 부러워졌던 자라섬,

 

 

아이들이 좋아하는 나비가 가득한 이화원,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숲속 방갈로식당 동기간,

 

 

발효빵을 전문으로 하는 르봉뺑,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로코갤러리까지~

 

 

제가 다녀온 남이섬 여행코스 소개해드릴게요.

 

 

 

 

1. 남이섬

 

 

남이섬은 드라마 촬영지가 되면서 남이섬 여행코스로 유명해지기 시작했죠.

 

 

이전에 남편이랑 연애할 때도 와봤는데 날이 갈 수록 깔끔하게 정비가 되는 것 같아요.

 

 

남이섬에 들어가는 배 편이 일찍 매진된다고 해서 저희는 미리 예매하고 갔어요.

 

 

은행나무는 벌써 노랗게 익어서 사진도 많이 찍고, 풍선 모양 등도 참 예쁘더라구요.

 

 

메타세콰이어길 옆에 있는 타조를 보며 저희 딸이 참 신나했어요.

 

 

 

 

 

2. 자라섬

 

 

자라섬은 자라섬 재즈페스티벌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것 같아요.

 

 

결혼전에 한번 온적있는데 그 규모와 멋진 공연에 정말 혹 했었던 추억이 있지요~

 

 

지금은 갈 엄두도 못내지만요~^^;; 하지만 자라섬은 재즈페스티벌 외에도 오토캠핑장을 많이들 이용해요!

 

 

저희는 근처 펜션을 예약해서 캠핑은 구경만 하고 돗자리를 폈는데, 한낮은 괜찮지만 늦은오후가 되니 좀 썰렁했어요 ㅠㅠ

 

 

딸이 조금 더 크면 캠핑에도 도전해봐야겠다고 다짐했어요.

 

 

남편에게 몇 년 후를 위해 미리 운동 좀 해 놓으라고 해야겠어요^^

 

 

 

 

 

 

3. 이화원

 

 

사실 자라섬을 남이섬 여행코스에 넣은 건 사실 이 이화원에 들르기 위해서였어요.

 

 

이화원은 온실형식으로 자연 환경을 갖춰놓은 곳이에요.

 

 

이화원이 유명한 건 이 곳에 있는 각종 나비들 때문이에요.

 

 

신기하게 나비 날개에 관리용 번호도 적혀있더라구요.

 

 

저희 딸이 나비를 좋아하는 공주님이라 어찌나 신나하던지..

 

 

요새 집근처에서 나비보기 어렵자나요~ 아이들에게는 신기한 경험으로 기억될듯 해요~^^

 

 

 

 

 

 

 

4. 동기간

 

 

동기간은 양평 문리버, 남양주 강변연가, 양양 각두골 등 트레블스푼이 선정한 전국 6대 백숙집으로 유명한 곳이죠!

 

 

제가 수요미식회를 즐겨보는데, 수요미식회 닭볶음탕편에도 나와 메인메뉴인 토종닭백숙만큼 인기가 높아요^^

 

 

숲 속에 있는 집이라 여유로우면서 특유의 아늑한 분위기가 있는데, 또 방갈로로 되어있어서 운치가 좋아요.

 

 

저녁을 먹는 중에 해가 지는데, 방갈로에서 먹는 식사가 정말 로맨틱하더라구요~ 왜 커플들이 이집을 많이 찾는지 알 수 있었죠^^

 

 

아이도 신발을 벗고 누웠다 앉았다하면서 먹어서 먹이기도 편하고 가족끼리 오기 적합한 것 같아요.

 

 

소망나무에 소원을 적고 걸고 가거나, 모닥불에 둘러앉아 고구마를 먹은 것도 아이들에겐 인상적였는지 어제는 또가자고 그러더라고요!

 

 

 

 

 

휴무: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

 

 

 

 

 

5. 르봉뺑

 

 

르봉뺑은 가평에서 유명한 천연 발효 빵집이에요.

 

 

저는 빵은 좋아해도 자극적인 맛의 빵들은 좋아하지 않는데, 이 집은 담백한 빵들을 팔아서 방문해봤어요.

 

 

다행히 테이블도 몇 개 있어서 아이들은 우유랑~ 저는 커피랑 먹었어요.

 

 

제일 유명한 게 먹물브리오슈라는데, 저는 치아바타랑 롤치즈 폴리쉬 바게트를 먹었네요!

 

 

버터, 설탕, 계란, 우유 외엔 첨가제를 넣지 않아서 아이 먹이기도 안심이에요^^

 

 

요새 워낙 빵에 첨가물이 많다고해서 집에서 만들 수 있게 제과제빵을 배워야하나 했는데 이런 천연발효빵집을 몇군데 알아둬야겠어요!

 

 

 

 

 

 

 

 

6. 로코갤러리

 

 

로코갤러리도 사실 남편이랑 연애할 때 드라이브겸 간 적이 있는 곳이에요.

 

 

드라이브 좋아하는 분들에겐 남이섬 여행코스로 유명한 곳이에요.

 

 

쇼파도 편한게 커피 한 잔 하면서 시간 보내기 좋아요.

 

 

크고 순한 개도 두 마리 있고, 창도 커서 빛이 들어와서 사진 찍어도 잘 나오더라구요.

 

 

중년층은 오셔서 라면도 시켜드시던데,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를 끄는가봐요.